▲ 팀 킴(사진: 연합뉴스) |
김은정(스킵),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김영미 등으로 구성된 팀 킴은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4차전에서 중국에 연장전 끝에 5-6으로 분패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패한 뒤 영국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연파했던 팀 킴은 이날 패배로 예선 전적 2승 2패를 기록, 10개 나라 가운데 6위로 순위가 밀렸다.
1위는 5전 전승의 스위스다. 3승 1패의 일본이 2위, 미국과 스웨덴, 영국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해 공동 3위다.
이 대회에는 10개국이 출전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중국은 3연패 뒤 2연승으로 2승 3패를 기록했다. 캐나다가 1승 3패, 덴마크 1승 4패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ROC는 4패로 최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