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스타임(대표 김형엽)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두고 있는 프로골퍼 강경남과 후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스타임은 강경남이 KPGA코리안투어에서 사용할 제스타임 제품을 별도로 제작하여 제공하며, 이는 강경남의 이니셜인 KK라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강경남의 지난 해 그린 적중률은 73.4%로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강경남은 "지난해부터 제스타임을 통해 나에게 맞는 아이언을 찾게 된 것을 몸소 느꼈다.” 라면서 “다시 한번 제스타임과 함께하는 만큼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스타임은 50년 이상, 단조 클럽 제작 노하우를 지닌 일본 히메지 지역에서 탄생한 피팅 전문 클럽 제조 회사로 국내 골프 피팅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이다. 제스타임은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 및 성능을 바탕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가미, 최고의 아이언을 만들겠다는 철학이 녹여진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제스타임은 열정을 뜻하는 ‘ZEST’, 목표라는 ‘AIM’을 조합해 탄생했다. 제스타임 관계자는 "강경남 선수의 후원 연장 협약을 축하한다” 라면서 “앞으로 강경남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내는데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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