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리조트 전경(사진: 강원랜드)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원랜드가 올해 하이원리조트 후원 프로골프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 2부 대회 출전 경력의 선수로, 선발 예정 인원은 강원 폐광지역 출신 남녀 각 1명, 강원지역 출신 남녀 각 2명 등 총 6명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실기테스트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18홀 1라운드 경기로 진행한다.
이성훈 강원랜드 마케팅기획팀장은 15일 "올해는 선발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6명으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폐광지역 골프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고, 강원도 골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