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레이디스 오픈 1R 12번 홀서 홀인원...약2천800만원 상당 토레스 승용차 부상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첫 날 윤화영에 이어 '루키' 이준이(DB손해보험)도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이준이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해 전장 188야드의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2번 홀에서 윤화영이 대회 1호(2024 KLPGA투어 시즌 17호) 홀인원을 잡아낸 데 이은 대회 2호 홀인원이자 시즌 18호 홀인원으로, 이준이가 지난해 KLPGA에 입회한 이후 공식대회에서 처음으로 잡아낸 홀인원이다.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낸 이준이는 약 2천800만원 상당의 토레스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6위에 오르며 올 시즌 KLPGA투어데 데뷔한 이준이는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만 컷을 통과하면선 상금 순위 99위에 머물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