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아(사진: 올댓스포츠) |
두 프로그램 모두 안무가 신예지의 작품이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프로그램 음악은 안무가와 코치 선생님의 추천으로 정하게 되었다. 쇼트프로그램은 반짝반짝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팔을 이용한 잔잔한 동작들로 선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프리프로그램은 쇼트프로그램과는 상반되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음악인만큼 몸을 크게 쓰고 연기를 이끌어가는 힘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에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대회를 마친 후 열심히 노력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우승한 신지아는 오는 9월 7일에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를 통해 2022-2023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