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유(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지유가 고양시청에 입단, '미소천사' 김아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고양시는 2일 김지유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정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지유는 201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지유는 2022베이징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대회를 두 달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출전이 좌절됐으나, 재활에 성공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지유는 오는 5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재입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지유는 "밀라노동계올림픽에도 입성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