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L.I.A.K 제공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10월에 발매된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김제형, YEGNY(최예근), 뷰렛, 엔분의일(1/N), 로버스, R4-19(알포나인틴), 그리고 정새벽의 앨범이 포함되어 있다.
10월 3일, 음력 초하루에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서정적인 가사와 순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곡 ‘초하루’를 발매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클립 영상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하여 무공해 감성을 가득 담아 리스너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김제형은 2021년부터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에는 누플레이 소속 싱어송라이터 YEGNY(최예근)의 맥시 싱글 [Ballet Shoes]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Ballet Shoes’는 특정하지 않은 이유로 공공연히 떳떳할 수 없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곡이다.
딜라이트뮤직 소속 밴드 뷰렛은 7일에는 신곡을 포함한 영어 미니앨범 [1st English EP ‘Biuret’]을, 17일에는 싱글 ‘You are my favorite song’을 연이어 발매했다. ‘You are my favorite song’은 가을의 탁 트인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청량한 팝펑크 곡으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뷰렛은 프론트우먼 문혜원이 이끄는 1인 밴드로, 11월에는 중국어 싱글 발매와 대만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6일에는 로칼하이레코즈의 5인조 록 밴드 엔분의일(1/N)이 디지털 싱글 ‘With you’를 발매했다. ‘With you’는 이별 후 남아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사랑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동시에 전하는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헉스뮤직 소속 4인조 얼터너티브 팝/록 밴드 로버스는 17일 EP [The end of the confusion is a new start line again]을 통해 4곡을 발표했다. 그 중 타이틀곡 ‘Love Again’은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과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높은 곳을 향하다가 실수로 인해 미끄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에는 뉴 메탈의 강렬하고 현대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밴드 R4-19(알포나인틴)이 싱글 ‘ZOO5’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버려진 반려동물들의 아픔을 직접적인 가사로 표현해 위로와 미안함을 담은 감성적인 헤비니스 곡이다. R4-19은 압도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공연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23일에는 유어썸머 소속 정새벽의 싱글 ‘우리의 빛과 춤’이 발매되며, 10월 신보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졌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160팀의 아티스트와 전국 50개 소규모 공연장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의 총 5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