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
▲ <자기만의 방>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 공개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자기만의 방>이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9남매 가족 속에서 내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녀 우담이 지독한 원수 경빈과의 한방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 <자기만의 방>이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상치 못한 룸메이트와의 동거,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담은 복잡한 감정을 겪고 점차 성장해 간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현실적인 유머가 공존하는 이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는 액자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 북적이는 대가족의 가족 사진으로 시작해 영화의 활기찬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준다. 9남매가 함께 사는 시끌벅적한 집에 원수 같은 룸메이트 경빈까지 함께 살게 되며, 우담은 자신의 방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선포한다. 17년 만에 생긴 소중한 방을 놓칠 수 없다는 결심으로 시작되는 이 기막힌 동거가 과연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예고편에는 가족과 룸메이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담의 다채로운 고군분투와 엉뚱한 계획들이 가득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우담이 경빈을 몰아내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작전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며, 마지막에 등장하는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영화가 가족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루며, 웃음 뒤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기만의 방>이 가진 따뜻한 가족애와 유쾌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성장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스틸 속에서 9남매와 룸메이트의 다채로운 표정과 몸짓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주인공 우담(김환희)의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흥미롭게 비춘다. 특히 자신의 방을 지키기 위해 “접근 금지!” 팻말을 붙인 모습은 우리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학예회에서 동생을 응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장면은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더하며 관객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을 담아내며, 영화는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진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9남매와 원수 같은 룸메이트 속에서 자신의 방을 지키기 위한 활기찬 생존기를 그린 <자기만의 방>은 오는 11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