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규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BMW Ladies Championship 2022)’가 3년 만에 맞은 갤러리들을 위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골프 대회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골프 경험을 선사한다.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어플리케이션 활용(사진: BMW코리아) |
갤러리 친화형 버전으로 제작된 공식 어플리케이션에는 자체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류 티켓을 대체하는 디지털 형태로 앱에 구현했으며, GPS 기능을 이용한 선수 실시간 위치 확인, 조편성 결과, 리더보드 등 대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 셔틀버스 혼잡도 확인, 식음료 비대면 주문 등 갤러리를 위한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셔틀 도착 시간에 맞춰 탑승을 진행하는 등 대회장 방문과 귀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고 원활한 셔틀 탑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또한 프리미엄 갤러리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한정 판매로 제공하는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 관람권 구매자는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대형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짜릿한 플레이와 오크밸리C.C의 멋진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운지 내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BMW 7시리즈를 통해 VIP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 쇼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BMW의 럭셔리 클래스 전시 차량도 또 하나의 차별화된 관람 포인트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 대회마다 국내 최초 공개 모델의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으며, 올해 대회에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화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대회로서의 의미도 놓치지 않았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 내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 사례를 제시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 내 플라스틱 분리 수거장을 운영하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친환경 골프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 갤러리 플라자 BMW 브랜드 센터(사진: BMW 코리아) |
여기에 BMW 밴티지 골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BMW 브랜드 센터에 마련된 골프존 스크린 경기를 통해 랭킹 별 주어지는 포인트를 합산하여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전반에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과 함께 현수막, 타이어, 자동차 폐기물 등 산업 폐기물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회 기념품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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