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각종 스포츠 이벤트들이 '올스톱' 된 상태고 선수들 역시 활동을 멈춘 상태에서 집에 머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 오픈에서 여자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카롤리나 무호바(체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재능을 과시했다. 무호바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전문 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무호바는 영상과 함께 "여러분 모두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합니다"라며 "집에 머물러 있으면서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서로들 돌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카롤리나 무호바(사진: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