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안은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제로 세분화한다.
세금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의 5월, 10월 비회원 그린피 평균치에서 3만 4천원 이상 낮아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10월 평균 그린피만 기준치로 한다.▲ 자료제공: XGOLF |
▲ 자료제공: XGOLF |
이같은 체시법 개정안에 대해 XGOLF가 지난 9일 총 1,413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실시한 결과 69.7%가 찬성했으며, 19.3%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이와는 별도로 '그린피 적정가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해야 한다', '평일 기준 17만원은 과도하다'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주중 기준 40.4%를 차지한 ‘10~13만원’이, 주말 기준 ‘15~17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골퍼들이 현재 개정안에 대해 찬성의 입장이지만, 그린피 적정가에 대한 의견은 현재 고시된 금액보다 낮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자료제공: XG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