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근 ‘듄’ 시리즈에서 챠니 역으로 활약한 젠데이아가 ‘챌린저스’로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 극 중 젠데이아는 테니스 코치 ‘타시’로 분한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MJ’와 ‘듄’ 시리즈의 ‘챠니’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또, 그는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방황하는 주인공 ‘루’ 역할로 크리틱스 초이스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영화 ‘챌린저스’에서 젠데이아는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코치로 전향한 ‘타시’ 역을 맡는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남편 ‘아트’와 전 남친 ‘패트릭’ 사이 주도권을 쥐고 관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젠데이아는 출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챌린저스’는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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