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조쉬 오코너가 영화 ‘챌린저스’에서 매력적인 전 남자친구 ‘패트릭’ 역으로 분한다.
조쉬 오코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로 분해 이름을 알리고, 이어 29년간 사랑해 온 부부의 엇갈린 감정을 담아낸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2022)에서 노부부의 아들 ‘제이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챌린저스’에서 조쉬 오코너는 테니스 선수이자 ‘타시’의 전 남자친구 ‘패트릭’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한 거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현재는 ‘타시’의 남편인 ‘아트’와의 테니스 매치를 앞두고 펼치는 조쉬 오코너의 묘한 감정 연기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영화의 연출을 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이번 ‘챌린저스’뿐만 아니라 차기작 ‘세퍼릿 룸즈’에서도 조쉬 오코너와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로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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