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마이크 파이스트가 ‘챌린저스’에서 슬럼프에 빠진 테니스 스타로 분해 삼각관계의 한 축을 맡는다.
마이크 파이스트는 뮤지컬부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배우로, 특히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으로 토니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제트파’의 리더 ‘리프’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 춤을 선보였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마이크 파이스트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챌린저스’에서 테니스 스타이자 ‘타시’의 남편 ‘아트’ 역을 맡는다. 그는 연패 슬럼프에 빠진 ‘아트’가 테니스 코트에서 ‘타시’의 전 남자 친구이자 과거 절친했던 ‘패트릭’을 마주하며 생기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세밀한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로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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