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C인증 획득 완료… 공식 스토어에서 정식 판매 시작
데이터 골프문화 ‘게임 체인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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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XGOLF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런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판매를 지난 달 30일 개시했다. 지난 5월, 플라이트스코프와 공식 유통 계약을 밝힌 XGOLF는 쇼골프를 통해 플라이스코프의 ‘미보(MEVO)’와 ‘미보 플러스(MEVO+)’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판매처는 네이버의 플라이트스코프 공식 스마트스토어로, KC인증 마크가 붙어 판매된다. 공식 판매가는 미보 89만 8천원, 미보 플러스 358만원이다. 플라이스코프는 골프 런치모니터로, 도플러 레이더 방식을 통해 스윙 분석에 필요한 필수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미보는 비거리, 클럽스피드, 정타율 등 8개 데이터를, 미보 플러스는 미보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포함해 공격각도, 스핀축, 샷유형 등 16개의 데이터를 표출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모바일 기기 연결 후 전용 어플에 누적되어 지난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통해 저장된 영상으로 본인의 스윙 자세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설치가 간편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쇼골프는 플라이스코프의 유통으로 기존 전문가용 장비로 인식되던 고가의 런치모니터를 아마추어 골퍼도 접근하기 쉽도록 하는 국내 골프문화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플라이스코프는 이번 공식 판매를 통해 안전하고 빠른 국내 배송 및 구매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까지 가능하다.(공식 스토어 제품 한정) AS는 정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인증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스토어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현재 플라이트스코프는 공식 판매를 맡은 쇼골프의 전 지점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 가양점을 운영중이며, 내년 상반기 도봉점과 동백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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