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가니카 컨트리클럽(사진: KMH그룹)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거닐기 좋은 골프장을 엄선해 소개한다.
골프장은 사람이 밀집해 있지 않은 넓은 구릉 지대나 바닷가, 산간 지역에 위치해 지대의 성격마다 골프장 코스의 성격도 달라진다. XGOLF가 선정한 걷기 좋은 골프장은 코스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평지를 이루고 있어 남녀노소 무리 없이 산책하듯 걸으며 즐길 수 있다.
XGOLF가 추천하는 골프장은 수도권 인근부터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전역 골프장 중 이용후기 8점 이상의 골프장을 뽑아 선정했다. 골프장 상품은 당일 부킹부터 투어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먼저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골프장은 경기 포천에 위치한 푸른솔포천 골프클럽과 필로스 컨트리클럽이 있다. 푸른솔포천 골프클럽은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되었으며, 고지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굴곡없이 완만한 코스로 이어져 있다. 이외에도 충청도의 백제 컨트리클럽, 떼제베 컨트리클럽, 강원도의 파가니카 컨트리클럽 등이 걷기 좋은 골프장으로 꼽혔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어 1박2일 투어상품으로 추천하는 골프장은 전라도의 고창 컨트리클럽, 파인힐스 컨트리클럽, 경상 거제뷰 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이 중 고창 컨트리클럽은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 라운드를 하기 좋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가 굴곡 없는 평지로 이루어져 탁 트인 시야가 매력적이다. 특히 고창은 장어와 복분자 등 유명한 음식이 많아 라운드와 함께 음식 투어를 원하는 골퍼에게도 추천한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실제 이용자가 남긴 후기를 반영한 데이터베이스와 골프장 관계자의 의견의 취합하여 시즌에 맞는 골프장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