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
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통합 7연패를 달성한 인천 현대제철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28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닛폰 TV 벨레자(일본)와의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후반 4분 우에키 리코, 후반 추가 시간 고바야시 리카코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패했다.
앞서 지난 26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한 현대제철은 이로써 1승 1패가 됐다.
장쑤 쑤닝 LFC(중국)와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닛폰 TV는 1승 1무가 돼 현대제철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장쑤 쑤닝-멜버른 경기는 1-1로 끝났다. 현대제철은 30일 오후 3시 15분 장쑤 쑤닝과 같은 장소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