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장손’이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9월 11일 개봉한 영화는 3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와 같은 멀티플렉스를 비롯해 독립예술영화관들까지 각 지역에서 꾸준히 단체관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 사진=인디스토리 |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화면 해설 음성과 자막이 들어간 ‘가치봄’ 버전을 제작하여,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장손’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손’은 IPTV(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씨네폭스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치봄’ 서비스 역시 11월 중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장손’은 별 탈 없던 보통의 한 대가족에게 드리운 붕괴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 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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