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사진: EPA=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500m를 제패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한 최민정은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여자 500m와 1,000m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한편, 이날 최민정과 함께 1,500m 결승에 나선 서휘민(고려대)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징계를 받았다가 복귀한 심석희(서울시청)는 2분25초348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