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할렙(사진: WTA 페이스북 캡쳐) |
WTA는 최근 자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비롯해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2위), 카롤리네 가르시아(프랑스, 6위),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4위), 요한나 콘타(영국, 22위), 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 49위) 등의 축구공 리프팅 동영상을 올렸다.
이들 가운데 할렙만이 조국인 루마니아가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탈락,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조국은 모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중일 뿐만 아니라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 했거나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국의 축구 실력과 관계 없이 세계 여자 테니스 톱랭커들의 축구공 리프팅 실력은 천차만별이었다.
이들 가운데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선수는 할렙과 카사트키나로 루마니아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할렙은 빼어난 왼발 콘트롤로 멋진 리프팅 실력을 과시했고, 개최국 러시아 출신의 카사트키나 역시 양발을 자유자재로 써가며 축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실력을 뽐냈다.
◆ 시모나 할렙
◆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카롤리네 가르시아
◆ 다리아 카사트키나
◆ 요한나 콘타
◆ 엘레나 베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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