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 옌드레이칙(사진: 평창동계올림픽 인스타그램) |
옌드레이칙은 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행사에 참가해 성화를 봉송했다. 성화를 들고 뛰는 가운데 섀도우 복싱과 발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옌드레이칙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것은 올림픽 파트너인 삼성전자와의 인연 때문.
코카콜라, KT, 삼성전자 등 평창 올림픽 공식 프리젠팅 파트너들은 지난해 3월부터 각각 성화 봉송 캠페인을 통해 성화 봉송 주자들을 모집했고, 옌드레이칙도 초청을 받았다. 옌드레이칙은 지난 2015년부터 삼성전자 폴란드 현지법인과 후원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사진: 옌드레이칙 인스타그램 |
지난 6일 입국한 옌드레이칙은 공항에 전시된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한국 방문 사실을 알렸고, 이후 경복궁, 호암아트홀 등을 관람하거나 카 레이싱 체험을 하는 등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사진: 옌드레이칙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