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바(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GS칼텍스의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부상에서 회복, 다음 주 코트에 복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실바는 오는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원정경기 때 출전을 준비한다.
지난 6일 IBK기업은행과 경기 때 종아리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재활에 집중해 왔던 실바는 두 경기에 결장했고, 실바의 부상 공백 속에 GS칼텍스는 연패를 이어가며 시즌 1승 6패를 기록, 최하위로 밀려 있다.
구단 관계자는 "종아리 근막 손상이 경미하지만, 부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왔다"면서 "실바는 19일 도로공사와 방문경기 때 출전을 준비하고, 늦어도 23일 정관장과 홈경기 전까지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바는 지난 2023-2024시즌 득점(1천5점)과 공격 종합(성공률 46.80%)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