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트위터 |
15일(현지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체코 출신 나브라틸로바가 내년 체코 조폐국이 발행하는 기념주화의 모델이 됐다.
메이저 대회 단식 18승을 올린 나브라틸로바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난 후 체코가 체코슬로바키아였던 1975년 당시 국적을 바꿔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하지만 체코 조폐국은 그의 업적을 기려 금화 200개와 은화 500개를 선보이기로 했다.
나브라틸로바는 “누군가는 기념우표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꿀 것”이라며 “그런데 주화의 모델이 됐다는 건 더 없이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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