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더블-더블'(22득점 15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베테랑' 한채진(21점), '영건' 한엄지(18점), 김아름(10점)도 제몫을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김단비가 다 넣어 76-79로 따라붙은 데 이어 76-80 상황에서 김아름의 득점으로 78-80으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김한별에게 자유투를 허용했다. 이때 김한별이 자유투 1구 성공 뒤 2구를 실패. 신한은행이 리바운드를 잡았다면 동점을 노려볼 수도 있었으나 윤예빈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는데 실패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