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현대건설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시즌 17승(1패)째를 수확하며 승점 51을 기록, 2위 한국도로공사(13승 4패 승점 36)와 격차를 더 벌렸다.
현대건설은 주포인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한 반면, 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산타나는 무득점에 그쳐 주포 싸움에서 현대건설이 압도했다.
현대건설은 또한 양효진(16점)의 노련함과 이다현(9점)의 패기가 적절히 어우러지며 김희진(13점)과 김수지(10점)가 버틴 기업은행에 센터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패배로 기업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6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