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승리를 거둔 것은 2019년 12월 4일 2019-2020시즌 3라운드 경기 이후 거의 2년 만으로 도로공사는 전날까지 GS칼텍스에 정규리그에서만 10연패, KOVO컵 포함 12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2년여 만에 GS칼텍스전 징크스를 털어낸 도로공사는 GS칼텍스와 6승 4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승점에서 3위 GS칼텍스(19점)보다 2점이 뒤져 4위를 유지했다.
도로공사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점을 쓸어담았고, '국내파 트리오' 박정아와 정대영, 전새얀이 나란히 11점을 올리며 짜릿한 풀세트 역전승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