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도로공사는 28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1-25 25-15 25-19 25-23)로 제압했다.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는 이로써 최근 3연승 행진과 함께 승점 20(7승 4패)을 기록, 3위 GS칼텍스(승점 22·7승 4패)와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
2015년 현대건설과 계약했다가 한 시즌 만에 프로에서 밀려난 이후 실업팀인 대구시체육회와 수원시청을 거쳐 올해 7월 도로공사와 입단 계약을 체결, 다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예림은 이날 팀의 주전 박정아보다 많은 시간 코트를 지키며 9점을 기록,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