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효진의 서브(사진: KOVO) |
현대건설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에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개막 6연승을 기록,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5-21 23-25 19-25 25-12 15-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6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17을 기록, 1라운드를 전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마쳤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면서 역사적인 창단 첫 승을 선두팀을 상대로 거둘 기회를 맞았던 페페저축은행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두 세트를 뺏어내 승점 1을 따내면서 무득 세트로 개막 5연패중인 IBK기업은행을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