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오른쪽)가 강이슬(왼쪽), 배혜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FIBA) |
총 8개 나라가 출전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뉴질랜드, 일본(8위), 인도(70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호주(3위), 중국(7위), 대만(34위), 필리핀(51위)이 들어있다.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상대 조의 2, 3위와 엇갈려 맞붙어 이긴 2개국이 4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은 2022년 2월에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4강에 올라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인 한국은 뉴질랜드를 잡고 조 2위로 B조 3위가 유력한 대만과 4강 티켓을 놓고 만나는 것을 목표 달성의 로드맵으로 그려놓고 있었다.
▲ 최이샘(6번)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FIBA) |
한편, 2022년 2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해 12개국이 본선 티켓을 가져간다. FIBA 여자 월드컵 본선은 2022년 9월 호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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