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윤의 스파이크(사진: KOVO) |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를 제압하고 파죽의 개막 4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15-25 25-21 25-21 25-2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4전 전승 승점 12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개막 2연승을 달리던 GS칼텍스는 개막 이후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손발이 전혀 맞지 않아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미국 출신 외국인 공격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정지윤, 양효진의 득점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