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빈인 26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해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2000년 1월생인 최다빈은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해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에서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합계 점수에서 191.11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 김연아 은퇴 이후 한국 선수로서 ISU 공인대회에서 처음으로 190점을 넘는 점수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모친상의 슬픔을 딛고 감동의 연기를 펼친 끝에 목표였던 톱10을 훌쩍 뛰어넘은 7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대학부 여자 싱글에서 총점 53.82점으로 6명의 출전 선수 중 2위에 오른 최다빈은 27일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 역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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