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현대건설은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3-0(25-20 25-17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정규리그 개막과 함께 12연승을 달리다가 한국도로공사에 패해 연승이 끊겼던 현대건설은 이후 다시 12연승을 내달려 24승 1패, 승점 71을 기록, 선두 독주를 이어가며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오는 3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은 가로막기 득점 3개 포함 팀 내 최다 득점인 15점을 올렸고, 센터 이다현은 블로킹 6개 포함 12점을 올렸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역시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주포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의 부진이 아쉬웠다. 캣벨은 전체 경기를 통틀어 단 1득점에 그쳤다. 3세트에는 아예 벤치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