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혜선(사진: KOVO) |
KGC인삼공사의 주전 세터인 염혜선이 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염혜선은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골절된 왼손 중지를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11일 연습도중 손가락을 다친 염혜선은 정밀 검진 결과 손가락 마디가 일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염혜선은 지난 2월에도 오른손 손등뼈와 네 번째 손가락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한 바 있다.
염혜선은 21일 인삼공사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하며 "수술은 잘 마무리 됐도고 6주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빨리 재활 열심히 해서 코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염혜선의 공백은 신예 세터 하효림이 메울 예정이다. 인삼공사 구단은 하효림의 백업 세터를 실업리그에서 영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