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7연패로 몰고 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6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화력을 앞세워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23 25-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3위 GS칼텍스는 승점 40(13승 8패)을 채워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 4패)와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5연패다. 기업은행은 시즌 17패(3패 승점 9)째를 당하며 여전히 한 자릿수 승점에 머물렀다.
GS칼텍스의 모마는 47.16%의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6점을 올려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아직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김희진이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GS칼텍스에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