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경(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김인경은 경기 직후 "오늘 아침에 경기를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편안하게 경기했다. 또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 스코어를 조금 내야 했었다. 부담도 조금 있었는데, 차분하게 잘 경기를 한것 같다."고 자신의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홀인원 상황에 대해 "핀이 왼쪽에 있어서 항상 그 홀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클럽도 딱 맞았고, 좋아보였는데 사실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한 뒤 "(개인적으로) 열 번째 홀인원인 것 같다. 시합 때는 여섯 번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홀인원으로 지역 아동병원에 기부하게 된 데 대해 김인경은 "홀인원 자체도 기분이 좋지만, 스폰서가 하는 좋은 일에 내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