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700크리에이터스 홈페이지 캡쳐 |
700크리에이터스는 24일 스포츠 선수들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팅 그룹을 표방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매력을 기업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인플루언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인재들이 자신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여 스포츠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700크리에이터스에는 현재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박다솔(유도) 심재영(태권도), 소치올림픽에 나섰던 이한빈(쇼트트랙) 간현배(체조),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성은령(루지),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다솜(크로스컨트리), 평창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의 주인공 한민수와 정승환, 틱톡 100만 인플루언서 이지윤(태권도 품새) 등 30여명의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 감독, 방송 캐스터 등이 함께 하고 있다.
700크리에이터스는 도쿄올림픽, 베이징올림픽과 패럴림픽의 K-증명사진 제작으로 업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스포츠 전문 마케팅·콘텐츠 회사 ‘세븐헌드레드(대표자 이규상)’에서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설립한 매니지먼트 법인이다.
이규상, 양용식 공동대표가 MBC 공채 출신의 28년 차 베테랑 방송인 김완태 아나운서를 이사로 영입했다. 김완태 이사는 인재 발굴과 운영,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용식 700크리에이터스 공동대표는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Youtube, SNS, OTT, TV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속 선수들의 활동 소식과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알리는 등 새로운 스포츠 매니지먼트 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