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시즌 5승 5패로 5할 승률에 복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오르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면 BNK썸은 4연패를 당하며 시즌 3승 7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특히 이날 김단비가 3쿼터 경기 도중 5반칙으로 물러난 데 이어 베테랑 센터 김수연까지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김단비를 포함한 출전 선수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뤄냈다.
김단비는 4쿼터를 뛰지 못하고도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채진이 15점, 유승희가 14점, 이경은과 한엄지는 나란히 11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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