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아(사진: KLPGA) |
강민아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던 강민아는 이로써 이틀 연속 4언더파를 치는 선전으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정지현(삼천리, 6언더파 138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아가 KLPGA주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민아는 “정말 우승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것을 보상받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도해주고 계신 이상훈 프로님과 배주하 프로님, 헬스트레이너 강순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골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좋은 대회를 열어준 스폰서, KLPGT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 강민아(사진: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