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는 11∼14일(현지시간) 스웨덴 룰레오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 E조에 출전, 2회 연속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7위인 우리나라는 이번 최종 예선에서 프랑스(12위), 스웨덴(9위), 슬로바키아(15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4개국이 한 조로 편성된 최종 예선은 각 조 1위 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총 10개국이 출전하는 베이징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2020년 기준 세계 랭킹 상위 6개국(미국, 캐나다, 핀란드, 러시아, 스위스, 일본)과 개최국 중국이 직행했다.
남은 티켓 3장은 체코(C조), 독일(D조), 스웨덴(E조)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사상 첫 자력 진출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장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