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백다연(중앙여고, 주니어 세계랭킹 122위)이 구연우(주니어 96위)를 꺾고 서귀포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 주니어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 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구연우를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달 10월 장호배 주니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백다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