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
김예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린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안무가와 긴 논의 끝에 선곡한 음악들”이라며 “쇼트프로그램에는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독특한 동작들, 프리프로그램에서는 고조되는 음악에 맞추어 변화하는 감정 표현들이 포인트”라며 자신의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한 시즌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예전보다 마음이 조금 편하기도 했고, 경쟁보다는 나 자신의 성장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예전보다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예림은 오는 9월 12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챌린저 시리즈인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출전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며, 10월부터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프랑스)와 5차(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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