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신실(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10억 9천만원) 첫 날 경기가 낙뢰로 인해 중단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대회 첫 날인 7일 시작된 1라운드 경기가 현지시간으로 13시 32분 기상악화(낙뢰)로 인해 중단되었다고 밝히면서 경기 재개 여부는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대회 최종일 3라운드 경기가 낙뢰로 인해 취소되면서 전날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그대로 대회 우승자로 결정됐다.
싱가포르는 악천후 등으로 안전 사고 위험이 예상될 때는 야외 스포츠 등의 활동을 금지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
KLPGA 투어는 36홀(2라운드)을 모두 마친 대회를 정식 대회로 인정하고 상금을 100%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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