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사진: WKBL) |
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소희는 5라운드 MIP를 뽑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총 투표 수 33표 중 17표를 획득, 12표를 얻은 김애나(인천 신한은행)를 제치고 MIP에 선정됐다.
지난 2019-2020시즌 5라운드 MIP 선정 이후 생애 두 번째 MIP 선정이다.
이소희는 지난 5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7분10초를 뛰며 14.6점 5.4리바운드 3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에서는 42.1%의 높은 3점슛 성공률로 8개의 3점포를 꽂아넣었다.
이 기간 이소희의 팀 공헌도는 WKBL 전체 7위, 가드 포지션에서는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소희는 5라운드 기간 중인 지난 1월 30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19점을 몰아쳤고, 2월 4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인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2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스틸 타이 기록인 5개 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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