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슬(사진: WKBL) |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총액 3억9천만원(수당 9천만원 포함)이다.
지난 1일 강이슬과 첫 협상을 시작했던 KB스타즈 사무국은 우승 도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강이슬은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여자농구특별시 청주와 KB스타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강이슬(사진: WKBL) |
지난 2013년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9시즌 동안 하나원큐에서 뛴 강이슬은 통산 정규리그 259경기에 출전해 3천197점(경기당 평균 12.34점), 3점슛 543개, 1천35리바운드(평균 4.0리바운드), 387어시스트(평균 1.49개)를 기록했다.
한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강이슬은 다음달 10일 대표팀에 소집되어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