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 수이샹·왕신잉, 일본 대표 요시다 유리·사사하라 유미 참가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소현과 정지유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인기 미녀 골퍼들이 펼치는 스크린 골프 대항전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21일 한국의 대전시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중국의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의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과 올 시즌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인 정지유가 대표로 나오고 중국에서는 수이샹과 왕신잉, 일본은 요시다 유리와 사사하라 유미가 출전한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컨트리클럽을 설정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에 생중계되며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에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이 대회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프 팬들께 골프를 통한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