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세 메르텐(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반면 지난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그랜드슬램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케닌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3개의 더블폴트와 무려 23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메르텐은 8강전에서 7년 만의 US오픈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7위)를 상대로 생애 첫 US오픈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아자렌카는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20번 시드의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26위)를 2-1로 제압했다.
메르텐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이 자신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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