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 챈(사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조직위원회) |
챈은 2018년 LPGA투어 데뷔 이후 우승 없이 통산 3차례 톱10 진입 기록이 있다. 올해는 두 차례 톱10 진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열린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홍콩 대표로 출전했다.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는 37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챈은 “홀까지 123야드를 9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운 좋게 한 방에 들어갔다”며 “골프를 시작한 후 첫 번째 홀인원이다. 공이 홀에 들어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어서 더욱 기쁘고,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성과물 중에 하나로 기억이 될 것 같다. KLPGA 투어 대회에서 이룰 수 있어 더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이자 싱가포르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KLPGA에서 72명, 그리고 SGA와 아시아 지역 추천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해 오는 11일까지 3라운드(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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