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민지(호주)가 2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파72)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 3라운드 경기에 출전,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민지는 전날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 앨리슨 리(미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이상 9언더파 135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달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던 이민지는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