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덕군 |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영덕풋볼트립 2022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이하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 체육회, ㈜브로스커뮤니케이션,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경북풋살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고래불 풋볼페스티벌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관내 축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팀, 전국 풋살 클럽 62팀, 전국 비치사커 클럽 62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2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고래불 풋볼페스티벌' 타이틀로 통합 운영했으며, 특히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에 특설 행사장을 설치해, 무대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및 이벤트, 전국남녀 비치사커 대회, 푸드트럭, 지역 특산물 판매, 재활 프로그램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무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며 중앙대, 단국대, 경희대 치어리더 팀, 퍼포먼스 걸그룹 '로즈퀸', 팝핑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싱어게인 2 가수 '윤성'의 밴드 '아프리카'가 초대되어 고래불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았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영덕풋볼트립)이란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영덕의 주요 산업인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이태호 소장은 “고래불 풋볼페스티벌 타이틀로 지역 대표 스포츠 페스티벌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해 영덕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페스티벌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