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지연, 강소휘, 한수지, 안혜진(사진: GS칼텍스) |
이번 유니폼은 날카로운 스파이크를 형상화한 비대칭 사선 문양으로 선수들의 강렬한 플레이를 표현했으며, 민트, 화이트, 핑크를 활용한 밝은 컬러 디자인을 통해 한층 산뜻한 느낌을 살렸다.
선수들의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을 담았으며, 특히 어깨를 많이 이용하는 배구의 특성을 고려해 어깨 절개선이 없는 SKY-V 패턴을 개발, 적용했다는 것이 이번 유니폼의 제작을 맡은 프로스펙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GS칼텍스의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 역시 의미가 깊다고 GS칼텍스 구단은 설명했다.
GS칼텍스 구단은 지난 달 초 구단 SNS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해 새로운 유니폼의 디자인을 결정한바 있다.
GS칼텍스의 새로운 유니폼은 2021~2022 V-리그 개막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오는 10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올시즌 V-리그 개막전을 펼친다.